728x90 전체 글168 서울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은 왜 흔들리나? 올해 10월부터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보며최재천 교수가 말한 인간의 양심에 대한 글을 떠올려 본다.이 드라마에서는 우리 사회의 민탗이 고스한히 드러난다. 서울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은 현대인이 어떻게 양심과 타협하며 사는지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 인물이다.💼 출세의 그림자 속에서 잊혀진 ‘양심’김부장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중간 간부다.위로는 상사에게, 아래로는 후배에게 치이면서도,가정의 안정과 출세를 위해 “조용히 눈 감는 법”을 배워왔다.하청업체의 부당한 구조조정,비정규직의 해고 명단,보고서에 담긴 숫자 하나하나에 ‘사람의 삶’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그는 늘 이렇게 말한다.“어차피 내가 바꿀 수 있는 일 아니잖아.”이 말은 오늘날 많은 직장인들의 마음.. 2025. 10. 30. 은수저 한 벌에 47만원? 올해 80% 폭등 은시장!! “금값이 오르면 은도 오른다”는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올해 초 금이 약 51% 올랐는데, 은은 그보다 훨씬 큰 80%나 급등했습니다!한때 찬밥 신세였던 은이 요즘 들어 ‘핫한 귀금속’으로 주목받고 있죠.특히 트럼프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우려, 금가격의 고점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은이 저렴하면서도 '대안자산'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금보다 싸고 실속 있는 대체 자산”으로 은을 찾기 시작했다는거죠. 국내에서도 은괴(바) 판매 및 은뱅킹(은행을 통한 금속 투자) 움직임이 급격히 커졌습니다. 예컨대 국내 4대 은행에서 은바 판매가 지난달 처음으로 40억원을 넘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그래서 요즘은 **실버바(은괴)**나 은 코인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어요.은행 창구나 금은방에서 은이.. 2025. 10. 21. " 설득은 사람일 때 하는 거다"-신사장프로젝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나오는 대사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어릴 적 보육원에 버려졌던 아이가 어른이 되어, 19년 만에 자신을 버린 친엄마를 다시 만나는 순간.그런데 그 엄마가 찾아온 이유가 ‘아들의 이름으로 전세사기를 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그 장면에서 신사장은 차갑게 말하죠.“설득은 사람일 때 하는 거다.”살다 보면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말을 하는 사람,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 혹은 내 진심을 무시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설득’하려고 합니다.그러면서 더 상처를 받기도 하죠🪞1.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회, 관계의 단절이 일상화되다요즘은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상이 되 듯 합니다. 조금만 의견이 달라도 화를 내고,비.. 2025. 10. 17. 나이 들수록 왜 고집스러워질까 — 괴팍한 노년의 심리 해부 “나이 들면 웬만한 말엔 귀를 닫고, 자기 말만 옳다고 한다.”“조금만 반대해도 버럭 화를 내니, 대화가 불가능하다.”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심지어 우리 자신도 언젠가 그런 모습으로 변할까 두려워질 때가 있다.도대체 왜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이 유연해지기보다 더 단단히 굳어버리는 걸까?🔍 1. 심리적 에너지의 감소 —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진다뇌과학적으로 보면, 노화는 단순히 기억력만 줄어드는 게 아니다.**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감정 조절력’과 ‘인지적 유연성’이 동시에 떨어진다.쉽게 말해, 예전엔 타인의 말을 듣고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던 사람이이제는 “그건 틀렸어!” “나는 그렇게 안 배웠어!”라고 단정 짓게 된다.이는 단순한 고집이 아.. 2025. 10. 16. ‘컬러 워킹(Color Walking)’의 놀라운 효과-새로운 뇌운동 우리가 매일 하는 걷기, 참 단순한 동작이지만 의외로 금세 지루해질 때가 있죠. 특히 같은 길을 반복적으로 걷다 보면, 몸은 움직이지만 마음은 멍해지고 생각도 멈춘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이 지루한 걷기에 ‘색(color)’을 더하면, 뇌의 활성화와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루한 걷기보다 ‘색을 찾는 걷기’가 뇌를 더 깨어나게 한다단순한 걷기는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복적인 자극에 뇌가 익숙해지면서 인지적 각성 수준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여기에 ‘색(color)’이라는 시각적 자극을 더하면, 뇌의 활성 패턴이 완전히 달라집니다.최근 인지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색을 인식하고 분류하는 과정은 단순한 시각 정보 처리에 그치지 않고 **전두.. 2025. 10. 15. 고종앞에 안경을 벗어야 했던 순종, 안약으로 시력교정 시대? 조선 말기의 황제 순종은 심각한 근시와 노안 때문에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 고종 황제 앞에 나설 때면 감히 안경을 착용할 수 없었죠. 당시 유교적 예의범절에 따르면, 부모에게 받은 몸에 인위적인 물건을 덧붙이는 것은 불경스러운 행위라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종은 지독히 불편한 시력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오늘날, 안경을 벗어야 하는 예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많은 사람들이 난시, 근시, 노안 등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을 쓰거나 시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안경 없이도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루 두 차례 점안만으로 효과가 최대 2년간 유지되는 특수 안약입니다.노안, 안경 .. 2025. 9.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28 다음 728x90